빅스 엔부터 송지은까지..이원근x여교사 대박나라 '뿜뿜' [V라이브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1.03 19: 28

이원근의 '절친들'이 총출동했다. 덕분에 4일 개봉을 앞둔 영화 '여교사'에 온 우주의 기운이 집중되고 있다.  
3일 오후 7시, 네이버 스페셜 V앱을 통해 '이원근x유인영의 여교사 스팟 라이브 '원그니의 특별 손님들'이 전파를 탔다. 이 영화에 출연하는 이원근이 호스트로 나왔고 유인영과 함께 오프닝을 열었다. 
이는 오후 9시에 진행되는 VIP 시사회에 앞서 마련된 라이브 방송. 이원근은 행사 시작 전 자신을 응원하러 온 '절친들'을 따로 초대해 응원을 한몸에 받았다. 

첫 번째 손님은 배우 지수. 두 사람은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에서 함께 인연을 맺은 사이. 지수는 "제가 사랑하는 원근 형의 '여교사'를 보러 왔다. 좋은 작품이라 이전부터 기대했다. 원근 형의 섹시미가 얼마나 담겼을지 궁금하다"며 활짝 웃었다. 
두 번째로 이원근의 첫 동갑내기 배우 친구 지윤호가 등장했다. 그는 이원근과 크리스마스도 같이 보냈다며 "잘생기고 성격 좋은 친구다. 매력 많은 친구고 연기도 잘하는 친구라 '여교사'를 통해 많은 사랑 받을 거라 믿는다. 여교사 파이팅"이라고 응원했다. 
'여교사'의 수장인 김태용 감독도 자리했다. 그는 지윤호와 함께 이원근을 시종일관 놀리며 특별한 우정을 자랑했다. 끝으로는 "'여교사' 많이 사랑해 주세요. 원근이가 나오는 영화 많이 사랑해 달라"고 훈훈하게 마무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자 사람 친구'도 나왔다. 시크릿의 송지은이 주인공. 3년 전 작품을 함께 하며 맺은 우정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는 두 사람은 반말과 존대를 섞어 가며 훈훈한 '투샷'을 완성했다. 뜻밖의 우정에 팬들도 흐뭇해했다. 
마지막 손님은 빅스의 엔이었다. 두 사람도 '발칙하게 고고'에서 시작된 인연. 엔은 "영화가 재밌다고 자신하더라. '발칙하게 고고' 때부터 연기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많은 변신을 한 것 같아서 기대된다"고 덕담했다. 둘은 이심전심 퀴즈 대부분을 틀렸지만 나름 돈독한 우정을 뽐냈다. 
이원근, 김하늘, 유인영이 출연하는 영화 '여교사'는 4일 개봉한다. '절친들'의 응원을 받은 이원근은 어느 때보다 자신감 넘치게 영화의 시작을 알렸다. /comet568@osen.co.kr
[사진] V앱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