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SK 방출 김승회와 연봉 1억원 계약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01.03 15: 38

두산 베어스는 3일 지난해 11월 SK에서 자유계약선수로 풀린 우완투수 김승회(37)와 연봉 1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김승회는 "야구 인생의 마지막은 두산에서 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다시 오게 돼 기쁘고 마음도 무척 편하다. 다시 기회를 준 구단과 김태형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이번 시즌 잘 해서 웃으면서 마무리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명고와 탐라대를 졸업한 뒤 2003년 프로에 데뷔한 김승회는 지난해까지 통산 386경기에 등판, 31승 39패 24세이브 44홀드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4.56

[사진] 두산 베어스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