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연예 한밤' 송해, 사망설 심경.."150세까지 살 것"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7.01.03 14: 57

 송해가 사망설에 대한 심경을 직접 밝힌다.
3일 방송되는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는 원인모를 괴소문에 시달린 송해가 제작진을 만나 직접 심경을 전할 예정.
현재 아흔을 넘긴 송해는 여전히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중. '한밤' 제작진이 인터뷰를 위해 찾은 행사장에서 그는 '내 나이가 어때서'를 부르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행사 후 '건강하시냐'는 질문에 "건강 진단할 때 120세까지라고 했는데 괴문자가 돌고 나서는 30년을 더 줘서 150세까지 (살 거다)"라며 변치 않는 유쾌함을 자랑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 중인 손지창이 자신의 집에서 주차를 하던 중, 차가 차고벽을 들이받고 거실로 뚫고 나오는 사고를 겪었다. 이후 급발진 사고를 주장하며 미국 현지 법원에 소송을 낸 것에 대해, 제작진이 직접 손지창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입장을 들어본다.
손지창은 "아이가 창문을 열고 나가서 나를 끄집어냈다"며 일촉즉발의 아찔했던 사고 당시의 순간을 털어놓았다고.
한편, 큐레이팅 연예뉴스 SBS '본격연예 한밤'은 3일 밤 8시 55분 방송될 예정.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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