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오아이(I.O.I)의 마지막 콘서트가 생중계된다.
3일 공연 기획사 스프링 이엔티 측에 따르면 아이오아이의 마지막 공연이 될 '타임슬립-아이오아이'는 올레tv, 올레tv 모바일을 통해 전국 동시 생중계된다.
아이오아이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아이오아이 콘서트 중 22일 일요일 마지막 공연을 전국 동시 생중계하기도 확정했다.
해당 공연은 총 3회 개최에도 불구하고 티켓 예매 오픈과 함께 매진을 기록하는 등 티켓 가뭄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 티켓을 구입하지 못해 아이오아이의 마지막 무대를 함께 할 수 없는 팬들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는 게 주최측의 설명.
아이오아이는 지난해 1월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을 통해 선발된 멤버들로 전소미, 김세정,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주결경, 정채연, 김도연, 강미나, 임나영, 유연정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101명의 걸그룹 연습생 중 실력과 끼로 시청자들에게 인정받은 최정예 멤버들인만큼 데뷔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던 아이오아이는 데뷔 후 'Dream Girls', 'Whatta Man', '너무너무너무' 등 발표하는 곡 마다 이슈를 일으키며 새로운 음원 강자로 떠올랐다. 또한 활발한 예능 활동은 물론 음악방송 1위까지 거머쥐며 그 진가를 인정 받았고 각양각색의 매력으로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폭 넓은 팬덤을 형성하며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하며 주목 받았다. / gat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