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상반기 출시하는 갤럭시 S8은 '작지만 강하다'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스마트폰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8에 최첨단 기술을 집약시켜 지난해 갤럭시 노트7의 악몽을 떨쳐내고 스마트폰 시장의 선두 주자의 자존심을 되찾는 게 목표. 그동안 갤럭시 S8의 기능과 관련해 각종 루머가 나돌았다. 상상 그 이상이었다.
포브스 등 해외 언론은 갤럭시 S8을 PC와 연결해 데스트탑처럼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10에 포함된 컨티넘 기능과 비슷하다. 스마트폰 화면을 데스크탑 모니터에 띄워 키보드와 마우스로 스마트폰 앱을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마이크로 소프트의 윈도우 운영 체제를 사용하는 데스크탑과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한 갤럭시 S8의 운영 체제가 다른 점은 해결해야 할 과제다. 삼성전자는 그 동안 데스트탑 경험 기능을 최대한 발휘해 기술차를 극복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