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기네스 팰트로 "父 암으로 사망..이후 유기농에 집착"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7.01.03 10: 15

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팰트로가 암 투병 끝에 사망한 아버지로부터 영향을 받아 생활 습관이 180도 달라졌다고 영국 매체 피플이 지난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네스 팰트로는 최근 가진 인터뷰에서 아버지의 암 투병 이후 자신의 생활 습관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밝혔다.
그는 "아버지가 암에 걸린 이후 자유롭게 살던 생활 방식을 완전히 바꾸게 됐다"며 "유기농에 집착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의 투병 전까지만 해도 자유분방한 삶을 지향하는 편이였다"면서 "삶의 방식을 완전히 바꿨지만 사실 그것이 답은 아니었다"고 전했다.
또 "조금씩 바꾸는 것들이 중요하다. 나는 술도 마시고 감자튀김도 먹는다. 그러나 작은 것들을 동시에 실천한다. 예를 들면 더 많은 물을 마시는 것들 말이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독소를 피하는 것들도 중요한 것 같다. 마스카라에는 많은 화학물질이 들어있다보니 깨끗한 제품을 쓰려고 하고 세탁 세제에도 많은 화학물질이 들어있어 그것들을 피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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