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X강하늘 '재심', 꽃청춘들의 파격 변신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7.01.03 07: 52

배우 정우와 강하늘이 주연을 맡은 영화 '재심'이 1차 포스터와 런칭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민국을 뒤흔든 목격자가 살인범으로 뒤바뀐 사건을 소재로 벼랑 끝에 몰린 변호사 준영과 살인 누명을 쓰고 10년을 감옥에서 보낸 현우가 다시 한번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다룬 '재심' 측이 3일, 정우와 강하늘의 열연이 돋보이는 포스터와 스틸을 공개한 것.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대한민국을 뒤흔든 그날의 사건 현장을 확인할 수 있다. 목격자에서 용의자로 내몰린 소년 현우(강하늘 분)가 경찰들의 강압 속에서 현장 검증을 나선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리고 10여년 후, 현장을 다시 찾은 변호사 준영(정우 분)이 그날의 사건을 복기하며 어디부터 잘못된 건지 더듬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충무로 젊은 배우들 중 연기파 배우로 손꼽히는 정우, 강하늘, 이동휘의 쫀쫀한 케미스트리를 확인할 수 있다. 이동휘는 정우의 연수원 동기이자 그를 거대 로펌에 취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력자 창환 역할로 극에 풍성함을 더한다. 
천만 영화에 빼놓을 수 없는 배우 김해숙은 아들 현우의 무죄를 확신하는 엄마 순임 역할로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전망이다. / trio88@osen.co.kr
[사진] '재심'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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