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냉부해’ 설현, 반전 매력에 반해 반해 버렸어요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1.03 06: 49

[OSEN=지민경 인턴기자] 그룹 AOA의 설현이 남다른 밥 사랑과 폭풍 먹방으로 털털한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게스트로 그룹 AOA의 설현과 방송인 유병재가 출연했다.
먼저 설현은 “매운 것은 안 좋아하는데 오돌뼈와 닭발은 좋아한다”며 독특한 식성을 공개해 셰프들을 당황케 했다. 이어 밥을 좋아한다고 밝힌 설현은 “밥을 좋아하는데 숙소에서 밥을 해먹기 어려우니 인스턴트 밥과 인스턴트 제품으로 끼니를 때운다”고 전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인스턴트 제품 대신 맛있는 밥 한 끼를 먹고 싶다며 셰프들에게 밥 요리를 주문한 설현은 셰프들의 맛있는 요리들로 폭풍 먹방을 선보이며 행복해했다.
이날 설현은 몸매 관리 비법도 공개했다. 다이어트를 하냐는 질문을 받은 설현은 “먹는 걸 제한하는 편은 아니고 먹고 싶은 걸 다 먹는데 대신 양을 적게 먹는다”며 그녀만의 관리법을 전했다.
또한 그녀는 “밤에 안 먹기보다 아침을 거르는 편이다. 아침을 든든하게 먹어도 저녁을 든든하게 먹게 된다. 그래서 그냥 아침을 적게 먹고 저녁을 든든히 먹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다이어트에 대한 질문에는 “레몬 디톡스, 덴마크 다이어트 등 할 수 있는 건 다 해본 것 같다”며 “효과를 본 것은 없었다. 다 안 맞았다. 나는 먹고 싶은 걸 다 먹고 스트레스를 안 받아야 살이 빠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이날 방송에서 설현은 의외의 모습으로 솔직 담백한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mk3244@osen.co.kr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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