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도깨비' 제쳤다..콘텐츠 영향력 1위 '기염'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7.01.02 15: 49

 '화랑'이 '도깨비'를 제쳤다. 진입과 동시에 콘텐츠 영향력 1위 왕좌를 꿰찬 것.
2일 CJ E&M과 닐슨코리아가 발표한 12월 4주(12월19일~25일)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 순위에 따르면,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 김영조)이 1위(292.4)를 차지했다.
이는 오랜 시간 압도적인 격차로 1위 자리를 선점하던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282.9)를 넘어선 결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 3위는 SBS 수목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 4위는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가 차지했다.

한편, 12월 19일 첫방송한 드라마 '화랑'은 박서준, 박형식, 고아라 등을 앞세운 청춘 사극으로 1500년전 신라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화랑들의 이야기를 다뤄 크게 주목 받은 바 있다. / gato@osen.co.kr
[사진] KBS,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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