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두 전 삼성 라이온즈 퓨처스 타격 코치가 모교 지휘봉을 잡는다. 이종두 전 코치는 이달부터 대구 상원고 야구부를 이끈다.
대구상고와 한양대를 거쳐 1985년 프로에 데뷔한 이종두 신임 감독은 호타준족 외야수로서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1군 통산 1054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7푼(3133타수 845안타) 105홈런 438타점 498득점 127도루를 기록했다. 이종두 신임 감독은 현역 은퇴 이후 SK, 삼성, 한화 등 코치로 활동했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