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렁큰타이거 측 "9집 정규 앨범이 마지막..직접 이유 밝힐 것" [공식입장]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1.02 15: 35

 드렁큰 타이거의 9집 앨범이 그룹으로서의 마지막 앨범이 될 전망이다. 멤버 타이거JK가 회사 경영 및 후배 아티스트 양성에 더 집중하기 위함이다.
드렁큰 타이거의 소속사 필굿뮤직 측 한 관계자는 2일 오후 OSEN에 “올 하반기 발매될 9집 정규 앨범이 드렁큰 타이거로서 마지막 앨범이 될 것 같다”며 “오는 5월, 늦으면 6월쯤 타이거 JK가 직접 기자들을 만나 그룹 활동을 끝내는 정확한 이유에 대해 직접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여러 가지 복합적인 이유가 존재하지만 그룹 활동 종료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회사 경영 및 후배 양성이다. 또 본인이 속한 또 다른 그룹 MFBTY 활동이나 솔로 앨범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어 이 관계자는 9집 앨범에 대해 “현재 작업에 들어갔지만 정확한 콘셉트가 잡힌 것은 아니다. 아직 타이틀 곡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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