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측 “‘역도요정’ 11일 종영...12일 ‘미씽나인 스페셜’ 편성” [공식입장]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1.02 14: 55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가 16회를 끝으로 오는 11일 종영하고, 12일에는 새 수목드라마 ‘미씽나인’의 미리보기 스페셜 영상이 편성됐다.
2일 오후 MBC 한 관계자는 OSEN에 “‘역도요정 김복주’가 결방 스케줄로 인해 11일 수요일에 16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12일 목요일에는 후속 드라마인 ‘미씽나인’의 스페셜 미리보기 영상이 편성됐다”고 밝혔다.
앞서 ‘역도요정 김복주’는 지난 달 29일 방송된 MBC ‘2016 방송연예대상’ 생중계로 인해 결방됐다. 보통 목요일에 종영하는 수목드라마의 특성상, ‘홀수 종영’이 불가피한 것.

이에 ‘역도요정 김복주’는 연장이나 스페셜 없이 예정대로 16회를 끝으로 종영을 하는 것으로 확정했으며, 대신 ‘미씽나인’의 현장 스케치나 전체적인 스토리를 알려주는 0화 격인 스페셜 영상을 편성하기로 했다.
‘역도요정 김복주’의 후속 ‘미씽나인’은 의문의 비행기 추락사고, 무인도 표류기라는 소재로 사라진 9명과 유일한 생존자를 통해 은폐된 진실과 숨겨진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드라마다. 정경호, 백진희, 최태준, 이선빈, 박찬열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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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역도요정 김복주’ ‘미씽나인’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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