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美 할리우드 간판 'HOLLYWeeD'로 바뀐 이유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1.02 14: 30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상징인 '할리우드'(HOLLYWOOD) 간판이 새해 첫날인 1일(현지 시작) 'HOLLYWeeD'로 바뀌어 관심을 끈다.
이날 AP통신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할리우드 간판이 2017년 새해 시작과 함께 ‘할리위드’로 바뀐 건을 알아챈 LA 시민들이 SNS에 사진을 올렸다. 대문자 'O'를 소문자 'e'로 바꾼 ‘Weed’는 대마초라는 뜻이다.
LA경찰은 올해부터 기호용 대마초 사용을 합법화한 캘리포니아 주의 정책을 환영한다는 뜻에서 밤새 간판에 손을 댄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지난해 11월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마리화나 합법화 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1976년 설날에도 글자가 바뀐 일이 있었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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