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 빅뱅 출격..12년차 프로아이돌 예능감 대방출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1.02 13: 51

그룹 빅뱅이 2017년 새해 첫 방송 게스트로 '주간 아이돌'에 출격한다.
오는 1월 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서는 아이돌 ‘끝판왕’이라 불리는 빅뱅이 완전체로 출연하며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오프닝 토크부터 데뷔 12년 차 아이돌만의 특유의 입담을 과시하며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5인 5색의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리더 지드래곤은 2013년에 솔로로 '주간아이돌'에 출연했을 당시 빅뱅 완전체로 재출연 할 것을 약속했었는데 드디어 4년 만에 완전체 출연을 성사시키며 의리를 지켰다. 이어 지드래곤은 등장하자마자 “몇 년 째 변한 게 없네요”라며 재치 넘치는 재출연 소감을 밝혀 큰 웃음을 선사했다고.

이밖에 빅뱅 멤버들은 팬들의 요청으로 인해 데뷔 초 각자 개성 있는 수식어가 특징인 개별 인사를 재현했는데 10년 전, 풋풋했던 때와는 또 다른 매력을 뽐내 재미를 더했다는 후문.
MC 형돈과 지드래곤은 4년 전 사과게임을 통해 선보였던 특급 케미 새롭게 재현하고, 데뷔 12년 차 아이돌에게서 보기 힘든 단체줄넘기에 도전하는 등 멤버들 모두 몸을 사리지 않는 발군의 예능감으로 레전드 방송을 예고했다.
2017년 '주간아이돌'의 첫 포문을 여는 초특급 게스트 빅뱅의 역대급 방송은 오는 1월 4일 오후 6시 MBC에브리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주간아이돌'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