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웅, 2년 연속 KBL 올스타전 최다득표 등극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1.02 11: 56

허웅(23, 동부)이 2년 연속 프로농구 올스타전 최다득표 선수가 됐다. 
KBL은 오는 22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16-2017 KCC 프로농구 올스타 베스트5 팬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총 83,837표 중 53,157표를 획득한 동부의 허웅이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올스타 베스트5 1위를 차지했다. 
김태술(삼성/42,548표)과 김선형(SK/41,686표)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해 가드 포지션에서 1~3위가 선정됐다. 3년차 김지후(KCC)는 처음으로 올스타 베스트5에 선정됐다. 삼성을 1위에 올려놓은 김태술은 2012-2013시즌 이후 4년 만에 올스타 베스트5에 선정됐다. 

프로농구는 나이에 따라 시니어와 주니어로 나눠 올스타를 뽑고 있다. 시니어 올스타팀의 베스트5에 김태술, 김선형, 김주성, 함지훈, 오세근이 뽑혔다. 주니어 올스타팀은 허웅, 김지후, 이승현, 마이클 크레익, 김종규가 베스트5의 영예를 안았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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