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실시간 항공권 판매...가격비교부터 결제까지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7.01.02 08: 00

SK플래닛 11번가는 이용자들이 실시간 가격 비교부터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항공권 판매시장’을 본격 공략한다고 2일 밝혔다.
11번가는 이번 서비스오픈을 위해 국내 항공권 판매사 모두투어, 현대카드 프리비아, 노랑풍선, 탑항공, 와이페이모어, 인터파크 항공(2월 입점 예정) 등 총 6개사와 제휴를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11번가는 이번 모바일용 서비스에 이어 2월 중순 웹사이트에서도 판매에 나선다.
11번가 항공권 예약 서비스는 다수의 항공사 티켓 정보를 실시간 비교할 수 있다. 다양한 조건과 경쟁력 있는 운임 조건을 토대로 최저가 구매가 가능하다는 것이 11번가의 설명이다.

11번가는 신규 서비스를 적극 알리고자 메인 페이지 상단에 ‘항공권’ 바로가기 버튼을 신설했다. 또 ‘주간 최저가’ 옵션을 도입, 항공권 희망하는 날짜를 입력하면 기준일 전∙후 3일간의 항공권 정보까지 제공한다.
'찜하기' 기능도 개설, 원하는 정보를 찜 하면 직관적으로 한눈에 조건을 비교해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자유 여행을 선호하는 트렌드로 바뀜에 따라 획일화된 ‘국내-해외-국내’ 패턴이 아닌 ‘해외-해외’ 혹은 ‘해외-국내-해외’ 등 사용자 편익을 위해 다양한 조합으로 다구간 경로의 항공권 구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오는 4월 11번가에서 항공권 구매 시 ‘11번가 마일리지’, ‘OK캐쉬백’, ‘T멤버십 마일리지’ 등 추가 혜택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현하면 더욱 저렴하게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한편 SK플래닛 11번가는 지난 해 12월 27일 소비자 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20세 이상 49세 미만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항공권 구매 채널로 1위 ‘온라인 웹사이트’(65.6%), 2위 ‘모바일’(24.8%), ‘전화 예매’(9.6%)를 선호하며 추구하는 여행 스타일은 ‘자유여행’(57%)이 가장 높았다. ‘항공권 구매 시 가장 첫 번째로 보는 기준’은 ‘항공권의 가격대’(42.9%)가 1위였다. /letmeout@osen.co.kr
[사진] SK플래닛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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