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 수익 2억 달러 돌파..'주토피아' 기록 경신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1.02 07: 42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개봉 2주차에도 꾸준히 흥행세를 보이고 있는 영화 ‘씽’(감독 가스 제닝스)이 전 세계 흥행 수익 2억 달러를 돌파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씽’은 개봉 2주차인 12월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총 34만8816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17만8307명을 기록했다. 이 같은 ‘씽’의 성적은 지난 해 흥행 애니메이션 ‘주토피아’의 기록(115만4310명)을 경신한 것으로 의미가 크다.
‘씽’은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며 입소문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어 장기 흥행에 탄력을 더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씽’은 코알라 ‘버스터 문’의 극장을 되살릴 대국민 오디션에 참여한 소울 넘치는 동물들이 자신만의 꿈과 노래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 purplish@osen.co.kr
[사진] '씽' 포스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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