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H.O.T. 재결합 보고 싶어..빨리 돌아오길” [인터뷰②]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1.01 23: 59

신화가 소속사 선배 팀이었던 H.O.T.의 재결합을 바랐다. 빨리 돌아와서 함께 무대에 섰으면 좋겠다는 것. 더불어 최근 돌아온 젝스키스와 S.E.S에 대한 반가운 마음도 전했다.
신화는 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OSEN과의 인터뷰에서 정규 13집 앨범 ‘UNCHANGING’에 관련한 이야기와 그간의 다양한 근황들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인터뷰에서는 앞서 재결합해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젝스키스와 S.E.S 등 1세대 가수들의 활동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그러자 멤버들은 “다시 무대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반갑고 환영한다”고 말했다.

H.O.T.의 컴백도 가능할 것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멤버 전진은 이어 “멤버가 아니기 때문에 말씀을 드리기 뭐하다. 빨리 돌아와서 함께 무대에 서고 싶고, 회사 선배님이셨기 때문에 선배님들 보면서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한 게 많이 있다. 강타 선배님 정말 좋아한다”고 답했다.
팀 해체 없이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는 것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전진은 “해체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 우리의 강점이다. 각자의 인생을 살 수도 있지만, 다시금 뭉쳐서 활동을 하는 분들을 보면 응원을 하고 싶기도 하고, 예전 생각들 하고 더 감사한 마음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민우는 “신화 선배님들 존경하다는 말도 좋긴 하지만, 선배님들 인정을 받는 게 좋다. 오래 잘하고 있다는 이야기 오래 하고 있다는 것은 정말 뿌듯하고 힘이 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화는 2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수록곡 전곡을 공개하고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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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화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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