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조윤희, 이동건 떠났다.."나같은 건 잊어라"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7.01.01 20: 14

 조윤희가 이동건의 곁을 떠났다.
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 38회에서 나연실(조윤희)은 이동진(이동건)에게 편지 한 장을 남겨놓고 사라졌다.
남겨둔 장문의 편지에는 동진 때문에 그동안 행복했다는 것과 사랑하면 할수록 해줄 수 있는게 없어서 가슴 아팠다는 내용들이 담겨있었고, 끝자락에는 "나같은 건 잊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글이 적혀 있었다.

이에 동진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거냐"고 연실을 찾아헤맸고, 버스를 타고 먼곳으로 떠나는 연실의 모습이 그려졌다. / gato@osen.co.kr
[사진]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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