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위' 김흥국, 딸에 흑심 품은 참가자에 "1대 때릴 뻔"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1.01 19: 24

가수 김흥국이 딸에 흑심을 품은 참가자에 발끈했다.
김흥국의 몰래카메라는 1일 방송된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이하 '은위')를 통해 설특집 파일럿 특집 '운빨 퀴즈쇼'로 화려하게 펼쳐졌다.
바라던 냉장고를 경품으로 받은 김흥국을 울게 만들 대기실 시나리오도 시작됐다.

김흥국은 자신의 딸 주현이에게 흑심을 품은 참가자를 경계했다. 칭찬에 처음에는 "내 딸이야"라며 흐뭇해 하면서도 배우자로 삼고 싶다며 과한 관심을 보이는 참가자에 "우리 딸 170cm이야"라며 심기 불편한 모습을 보였다.
전화번호를 알려 달라는 말에도 "제물포 아들 왜 이러냐" 등 유쾌하게 상황을 넘겼다. 참가자가 돌아간 이후 "전화번호 달라는 데 한 대 때릴 뻔 했다"고 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은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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