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멤버 5人, 정준영에 영상편지 "언제든 돌아와"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1.01 18: 51

 차태현, 김준호, 데프콘, 김종민, 윤시윤이 잠정 하차한 정준영에게 속마음을 전달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에서 멤버들은 하차 후 빈자리가 크게 느껴졌던 막내에게 영상 편지를 썼다.
김준호가 가장 먼저 정준영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준영아, 언제든지 돌아와라. 너의 자리가 비어있다. 다시 온다면 우리 곁에서 함께 하자”고 말했다. 나머지 멤버들 역시 그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호응을 보냈다.

공교롭게도 정준영은 이날 자신의 팬 카페를 통해 팬들에게 새해 인사와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밝혔다. 그는 편지에서 “처음으로 공백기가 생겨서 이것 저것 그동안 못 해봤던 것들 많이 했다”며 “새 앨범 작업도 거의 마무리 단계라 아마 조만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제 음악으로 가장 먼저 인사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전했다.
정준영은 지난해 전 여자친구와의 개인적인 문제가 불거져 프로그램에서 잠정 하차를 선언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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