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종국 "송지효와 궁합 90점"...'멍꾹 부부' 탄생?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1.01 18: 48

'런닝맨'의 김종국이 송지효와 최고 궁합을 자랑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런닝맨 멤버들이 2017년 새해를 맞아 신년 사주 풀이와 타로 궁합, 홍채 건강검진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2017년 신년 운세를 봤다. 지난해 '런닝맨' 멤버들의 사주를 봐줬던 사주 전문가가 등장했다.

그는 김종국에 "여성과 돈에 대한 욕심이 커지는 시기"라며 "송지효와 궁합이 잘 맞는다"고 말했다.
이에 주변 멤버들은 "송지효와 결혼하면 잘 살 것 같다"고 말했고, 순식간에 둘 사이에 어색한 기류가 흘러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과 송지효의 궁합에 대해 사주 전문가는 "90점"이라고 말했고, 이에 제작진은 '멍꾹 부부 탄생?'이라는 자막을 띄워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또한 송지효의 운에서도 "올해 좋은 남자를 만날 운이고 돈을 만지는 운"이라고 말하며 "송지효의 운명이 목마른 나무인데 김종국이 물이 되줄 것"이라고 말하며 다시 한 번 김종국과의 궁합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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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런닝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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