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종민, 대상 기념 상의 탈의 "김대상입니다"

'2016 KBS연예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은 김종민이 어리바리한 대상 소감을 전해 웃음을 더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에서 새해 첫 여행을 떠난 가운데, 김종민이 2017년을 맞이해 못다한 대상 수상 소감을 덧붙였다.

그는 멤버들의 호응을 받으며 “내 인생에서 베스트를 찍었기 때문에 이제 더 이상 올라가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종민은 시청자들에게 “시청자 여러분, 김대상입니다”라며 “여러분 덕분에 받았습니다. 새해에 시청자 여러분들의 집안에 만수무강(?)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이 깃들길 바라겠습니다”라고 덕담을 건넸다.

이날 멤버들은 동해 강원도 속초 영금정을 찾았다./ purplish@osen.co.kr

[사진] ‘1박2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