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준호, 대상 욕심 있었다 "1%의 가능성" 너스레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1.01 18: 27

개그맨 김준호가 '연예 대상'에 대한 은근한 욕심을 드러내 반전 웃음을 안겼다.
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에서는 지난해 12월 24일 방송된 ‘2016 KBS 연예대상’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이날 ‘1박2일’ 멤버들은 “김종민이 대상을 받아야한다”고 한마음으로 응원했다. 앞서 2013년 연예대상을 받았던 김준호는 김종민에게 상을 받은 뒤 행동방침을 알려주기도 했다.

그러면서 김준호는 “내가 받으면 ‘이거 종민이 주세요. 내 거 아닙니다’라고 말할 거다. 바지를 벗겠다”라고 호언장담했다. 하지만 “혹시나, 내가 받을 수도 있는 1%의 가능성이 있지 않냐. 아니다. 그래도 종민이 줄거다”라고 말하며 애써 흥분된 마음을 가라앉혔다./ purplish@osen.co.kr
[사진] ‘1박2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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