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먼저”...복귀 향한 정준영의 ‘진심’ [종합]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1.01 18: 12

가수 정준영이 복귀 시동을 걸고 있다. 컴백 암시가 담긴 자필 편지를 통해 팬들에 새해 인사를 전한 것. 방송인이 아닌 가수로서 먼저 팬들에게 인사하기 위해 정준영이 막바지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일 오후 정준영은 자신의 팬 카페와 소속사 홈페이지를 통해 “2017년 새해 인사 겸 궁금해 하며 지쳐갈 당신들을 위해 글을 쓴다”고 시작하는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정준영은 파리에 다녀왔다는 근황을 전하며 “새 앨범 작업도 거의 마무리 단계라 아마 조만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제 음악으로 가장 먼저 인사하고 싶은 마음 조금만 더 기다려주길”이라고 말하며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에 대해 정준영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OSEN에 “오늘 공개된 자필 편지는 팬들을 위해 정준영이 직접 쓴 것”이라며 “아직까지 구체적인 컴백 날짜 등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컴백 시동을 걸고는 있지만, ‘1박2일’ 복귀는 아직 논의되지 않은 상태라고. 이 관계자는 ‘1박2일’의 복귀에 대해 “아직 논의한 사항이 전혀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자필 편지에서도 언급했듯 음악으로 대중에 먼저 인사를 할 마음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번 자필 편지에서는 자신을 기다렸을 팬들을 위해 음악으로 보답하려는 정준영의 진심이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 yjh0304@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