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고지용 "젝키 불참 이유? 그룹으로 무대 설 여건 안 돼"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1.01 17: 23

 젝스키스 전 멤버 고지용이 그룹에 합류하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고지용은 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제가 오랫동안 방송을 쉬어서 방송 감각이 떨어지고 그룹으로서 무대에 선다는 것도 여건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고지용은 “그룹은 같이 맞춰나가야 하는 게 아니냐. 저랑 같이 일하는 (회사)사람들에게도 피해를 줄 것 같았다"며 "제가 사업을 하면서 아이를 키우고 있구나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팬들과 교감이 될 것 같았다”고 차근차근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저는 아이의 순위권 밖에 있다.(웃음) 아들이 저보다 엄마를 더 좋아한다”고 섭섭함을 내비치기도 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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