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김성주 "민율이, 안정환이 인정한 축구 실력"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1.01 16: 37

'MBC 2016 방송연예대상'의 최우수상을 차지한 김성주가 둘째 아들 민율이를 자랑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방송연예대상' 최우수상을 차지한 김성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김성주는 자녀들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놨다. 그는 가장 닮은 자녀를 꼽아달란 박슬기의 질문에 "낳은 순서대로 날 닮았다. 날 가장 닮은 아이는 민국이고, 민율이는 승부욕을 많이 닮았다. 해내고 말겠다는 근성이 있다"고 말했다.

김성주는 "민율이가 축구선수를 꿈꾸고 있다"며 "과거 안정환에 영상을 보여줬다. 영상 보여주기 전까지 안정환은 축구 시키지 말라고 했었다. 그런데 축구 영상을 보여주니 안정환이 '민율이 되겠는데?'라고 했다"며 민율이가 뛰는 축구 필드를 생중계하는 미래를 꿈꿨다.
그는 또한 막내딸을 향해 "애교가 많다"고 말하며 "딸 꼭 낳으세요"라고 웃음을 지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