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가' 빅뱅, 새해 첫 1위..젝키·에이핑크 굿바이 [종합]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7.01.01 13: 18

 그룹 빅뱅이 2017년 정유년 새해 첫 음악방송 1위를 꿰찼다.
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빅뱅은 '에라 모르겠다' '라스트 댄스'를 나란히 1위 후보에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12월의 음원차트를 집어삼킨 빅뱅의 연이은 활약.
결국 빅뱅은 이날 또 다른 1위 후보곡 볼빨간 사춘기 '좋다고 말해'를 제치고 '에라 모르겠다'로 1월 첫째주 1위 왕좌를 수성했다. 지난주에 이어 2주연속 1위이자, '에라 모르겠다'로 거머쥔 3번째의 1위 트로피다. 지드래곤을 시작으로, 탑, 승리 등은 연이어 소속사, 팬들에게 고마움을 차례로 전했다. "복 많이 받으라"는 새해 인사도 잊지 않았다.

돌아와 고마운 젝스키스는 감동의 굿바이 무대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방송 최초로 공개된 '세 단어'는 감동 그 자체였다. 더불어 에이핑크 역시 이날 팬들을 위한 스페셜 곡 '별의별' 무대로 특별한 따뜻한 굿바이 무대를 꾸몄다.
또한 배다해와 베이비부가 컴백 무대, 일급비밀, 하이솔, 보너스베이비가 핫한 데뷔 무대를 꾸몄다.
한편, 이밖에도 새해 첫 날 '인기가요'에서는 세븐틴의 '붐붐', 업텐션의 '햐얗게 불태웠어', 라붐의 '겨울동화' 등의 무대가 꾸며졌다. 또한 비트윈, 슈퍼키드, 펜타곤, 빅톤, 스누퍼, 베이비부, 보이스퍼, 보너스베이비, 하이솔, 일급비밀 등이 출연했다. / gato@osen.co.kr
[사진] '인기가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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