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범수가 연말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며, 2016년을 뜻 깊게 마무리함과 동시에 2017년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김범수는 지난해 12월 24~25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30~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16 김범수 연말 콘서트-명품BACK(백)'을 개최했다.
부산과 서울 공연 전회 전석 매진된 이번 콘서트에서 김범수는 특유의 가창력과 명품 목소리를 앞세워 수많은 히트곡들 및 그동안 공연에서 부른 적 없었던 명곡들을 소화했다.
특히 노래뿐만 아니라 화려한 퍼포먼스, 센스 넘치는 입담까지 더한 무대로 관객들의 호응을 자아냈다.
여기에 쟁쟁한 동료 뮤지션들이 김범수의 콘서트 지원 사격에 나섰다. 가수 겸 배우 양동근과 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소정은 이틀 연속 부산 공연 게스트로 무대에 올랐으며, 가수 아이유와 힙합 듀오 다이나믹듀오는 서울 공연 첫째 날, 래퍼 주석을 비롯해‘슈퍼스타K 2016’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김영근, 이지은은 둘째 날 게스트로 출연해 콘서트에 힘을 보탰다.
김범수의 연말 콘서트 ‘명품BACK(백)’을 관람한 관객들은 “역시 갓범수", "말 그대로 정말 명품 콘서트”, “공연 정말 즐겁게 봤습니다” 등의 호평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10,400명 한정판 공연으로 꾸며진 '명품BACK(백)'은 데뷔 17주년을 맞이한 김범수가 작년 한 해 동안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joonamana@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