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인턴기자] 팝가수 아델의 비밀 결혼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아델이 네 번째 손가락에 금색 반지를 끼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그녀의 연인 사이먼 코넥키와 비밀 결혼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하지만 아델과 사이먼 코넥키는 간단히 약혼을 한 것이고 영국에서의 결혼식을 계획하고 있다고 지난 31일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10월 결혼을 약속했고 지난 크리스마스에 결혼을 계획했지만 성사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이들은 12월에 결혼하길 원했지만 각자의 가족들이 현재 두 사람이 거주하고 있는 미국으로 모이기에는 시간이 촉박해 계획이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아델과 사이먼은 매우 가족 중심적이다. 그들은 가까운 사람들과 특별한 날을 함께 보내기 위해서 결혼식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두 사람은 4살 된 아들 안젤로와 영국으로 돌아가는 오는 3월 결혼식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한편 아델과 사이먼 코넥키는 지난 2011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5년 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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