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골' 포그바, "웨스트햄전, 6연승 준비 돼 있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1.01 08: 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전 드라마의 주인공인 폴 포그바가 6연승을 조준했다.
맨유는 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미들즈브러와 경기서 극적인 2-1 역전승을 거뒀다.
리그 5연승을 달린 맨유(승점 36)는 6위 자리를 더욱 굳건히 하며 1경기를 덜 치른 4위 아스날(승점 37)과 5위 토트넘(승점 36)을 추격했다.

역전 드라마의 주인공은 포그바였다. 팀이 동점골을 넣은지 1분 만인 후반 41분 천금 결승골을 터뜨려 역전승을 이끌었다.
포그바는 경기 후 인터뷰서 "지난 2경기서 나에게 골찬스가 많이 찾아왔는데 이번에 내가 골을 넣고 이겨서 정말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맨유는 오는 3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원정길에 올라 6연승에 도전한다. 박싱데이에 연승가도를 이어가고 있는 맨유로서는 상위권 진입을 위해 중요한 한 판이다.
포그바는 "우리는 웨스트햄전서 다시 승리하기 위한 준비가 돼 있다"고 자신감을 표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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