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연기대상] 박보검X박신양, 최우수상 공동 수상..송중기 '눈물'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1.01 01: 08

박보검과 박신양이 최우수상을 공동 수상했다. 
3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16 KBS 연기대상'에서는 박보검과 박신양이 각각 '구르미 그린 달빛'과 '동네변호사 조들호'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먼저 박보검은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영광이었고 시청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많은 선배님들과 함께 해 영광이다"라며 "'구르미' 하면서 많은 부족함을 느꼈다 그때마다 조언해주신 중기형한테 감사드린다"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를 지켜보던 송중기도 눈물을 흘려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뜨거운 박수 속에 등장한 박신양은 "'조들호'를 많드셨던 많은 분들을 대신해서 상을 받은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제작진들을 향해 감사인사를 전하며 수상소감을 마무리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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