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이동욱, 전생에 공유·김소현 죽인 김민재..'충격'[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12.31 21: 18

'도깨비' 기억을 잃어버린 이동욱의 전생이 공유와 김소현을 죽인 왕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31일 오후 방송된 tvN '도깨비'에서는 자신의 기억을 되찾으려는 저승사자(이동욱 분)과 성인이 돼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김신(공유 분)과 지은탁(김고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저승사자는 써니(유인나 분)가 전생에 김신의 동생이라는 사실을 보게된다. 그리고 써니의 전생과 잃어버린 자신의 기억과 연관이 있다는 것을 생각한다.  

김신은 저승사자에게 과거 자신의 동생이었던 김선(김소현 분)과 슬픈 과거를 털어놓는다. 김신의 동생이었던 김선(김소현 분)은 간신배 박중원에게 조종당하는 왕(김민재 분)에게 시집을 가게됐다. 황후가 된 김선은 왕을 마음대로 조종하는 간신배 박중원을 막으려 한다. 하지만 간신배에게 조종당하는 왕은 김신을 질투해 김선과 김신을 모두 죽인다.  
엄마인 친구이자 귀신의 도움으로 지연희(박희본 분)가 남긴 보험금 통장을 무사히 찾게된다. 그리고 김신은 보험금을 은탁에게 돌려주기 위해서 유덕화(육성재 분)의 비서에게 부탁을 한다. 
저승사자는 자신의 기억을 되찾기 위해서 김선을 만난다. 12월 31일에 만난 김선은 저승사자에게 정체를 묻지만 이에 답하지 못한다. 결국 김선은 저승사자에게 "내가 차일 것이다"라며 "연락하지 말고 마주쳐도 아는 척하지말라"고 차갑게 말한다. 
새해를 맞이해 성인이 된 은탁과 김신은 함께 포장마차로 술을 마시러 간다. 그리고 은탁과 김신 앞에 동네 불량배들이 나타나고 김신은 이들을 처참하게 응징한다. 술에 취한 은탁은 김신에게 키스하기 위해 다가간다. 김신은 은탁에게 먼저 키스를 한다. 
은탁과 김신은 헤어진 저승사자와 써니를 이어주기 위해서 우연을 가장한 만남을 주선한다. 눈치없는 김신 때문에 저승사자와 써니는 다시 이어지지 못한다. 
김신은 또 한 번 소중한 사람을 잃는다.김신은 유신우 회장(김성겸 분)의 죽음을 직감한다. 그리고 저승사자는 김신에게 써니가 김선의 환생이라는 사실을 밝힌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서 왕의 옷을 입은 이동욱의 얼굴을 보여준다. /pps2014@osen.co.kr
[사진] '도깨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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