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의 공유와 전생에 동생이었던 김소현의 슬픈 전생이 밝혀졌다. 그리고 이 사이에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사람은 왕인 김민재 뿐이다.
31일 오후 방송된 tvN '도깨비'에서는 김신(공유 분)이 저승사자(이동욱 분)에게 전생에 동생이었던 김선(김소현 분)과 사연을 고백했다.
고려의 뛰어난 무신이었던 김신은 동생인 김선을 무능력한 왕(김민재 분)에게 시집 보낸다. 왕은 백성들로부터 신처럼 취급받는 김신에 대한 질투를 감추지 못했고 결국 간신배에 농간에 넘어가 김신과 김선을 모두 죽인다. 김신은 왕을 온 몸을 다해 지키는 동생 김선때문에 목숨을 잃는다.
저승사자는 써니(유인나 분)와 전생에 죽은 김신의 동생과 자신의 잃어버린 기억 사이에 연관이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김신에게 반지를 보여준다. 하지만 김신은 써니와 저승사자의 사이를 놀린다./pps2014@osen.co.kr
[사진] '도깨비'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