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천왕' 이시영 씨, 내년엔 남친과 새해 맞으세요[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12.31 19: 43

'3대 천왕'의 이시영이 5년 동안 새해를 맞았던 곳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반전의 장소였다.
31일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 천왕'(이하 3대 천왕)에서는 파스타와 스테이크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김윤아와 B1A4의 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는데 두 사람은 요리 잘하는 걸로 유명, 요리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윤아는 카레를 만들 때 토마토소스와 우스터소스를 넣고 카레를 파스타의 소스로 먹는다고. 진영은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를 만들 때 청양고추를 넣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햄버그 스테이크가 소개됐다. 백종원은 부산 경양식 고품격 풀코스 요리를 찾았고 크게 감탄하며 요리에 집중했고 아이스크림으로 장난까지, "내가 미친 게 아니다"라는 말까지 했다.
특히 이시영은 '3대 천왕'의 MC가 된 후 처음으로 야외 촬영에 나섰는데 크게 흥분한 모습으로 의욕 가득한 먹방을 선보였다.
이날 김지민은 이시영에게 새해를 어떻게 맞을지 물었는데 이시영은 "20대 초반에는 굉장히 들떠서 뭐 입고 나갈지부터 생각했다. 파티 분위기를 생각했었다. 그런데 1월 1일인데 새해 첫날부터 호프집에 있다는 사실이 어느 순간 싫어지더라. 의미있는 곳에 있고 싶더라"라고 했다.
이어 "운동 시작 후 12월 31일 밤 11시 30분에 체육관에 갔다. 운동하고나서부터 1월 1일에 첫 순간을 체육관에서 보내고 싶더라. 올해도 좀 더 잘할 수 있겠지, 경기를 잘할 수 있겠지라고 생각했다"라며 "5년 동안 그랬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올해는 가족들과 작게 파티를 하면서 지낼 계획이다"라고 했는데, 내년에는 연인과 함께 새해를 맞이할 수 있길 기대한다. /kangsj@osen.co.kr
[사진] SBS '3대 천왕'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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