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테이가 허각을 누르고 새로운 1승의 주인공이 됐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왕중왕전이 펼쳐졌다.
테이는 존경하는 가수인 김광석의 '그날들'을 선곡했다. 테이는 무대에 앞서 "2016년에 많은 일이 있었다. 이 곡 밖에 생각이 안났다. 꼭 잊어야할 것은 잊혀지기를 기원하면서 불러드리겠다"고 선곡한 이유를 밝혔다.
무대를 마치고 테이는 무려 447점을 얻으면서 443점을 얻은 허각을 제쳤다./pps2014@osen.co.kr
[사진] '불후의 명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