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공명과 정혜성, 천생연분 커플이 따로 없다. 직진 커플의 알콩달콩한 애정 행각에 시청자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공명, 정혜성 커플이 구리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공명의 고향인 구리를 방문해 초등하교부터 오락실, 공명의 단골집까지 달콤한 데이트가 이어졌다.
이날 공명이 졸업한 초등학교에 간 정혜성은 남편은 물론 아이들과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공명과 정혜성을 알아본 학생들이 몰리면서 갑작스러운 사인회가 벌어졌고, 두 사람은 기쁜 마음으로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었다.
또 공명이 청소년 시절 보낸 시장과 오락실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맛있는 음식도 사먹고, 커플 아이템도 샀다. 공명의 단골집에서 저녁을 먹으면서 두 사람은 술을 마셨고, 서로 솔직하게 마음을 나누며 한층 더 가까워졌다.
특히 공명은 술을 마셨기 때문에 정혜성을 집까지 바래다주겠다며 함께 버스에 올랐다. 버스 뒷좌석에서 손을 잡고 서울까지 온 두 사람. 한층 더 가까워진 마음이 느껴졌다.
공명, 정혜성 커플은 첫 만남부터 서로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며 실제 커플 같은 느낌을 줬다. 애교 많은 정혜성의 직진 고백과 이를 잘 받아주는 공명의 센스, 두 사람이 유독 잘 어울리는 것도 서로를 편하게 대하면서 예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 애교 많은 정혜성이 적극적으로 다가가면 공명도 조심스러운 듯 또 솔직하게 아내를 대하는 것.
볼수록 사랑스럽고 예쁘게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공명, 정혜성 커플. 이 부부 틀림없이 천생연분이다. /seon@osen.co.kr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