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에어팟, 자석 특허 통해 분실 위험 확 줄인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6.12.31 14: 55

'무선 이어폰이 귀에서 쉽게 빠져 분실 위험이 높지 않을까'.
애플이 무선 이어폰 에어팟을 처음 선보였을때 수많은 사람들은 한 번쯤은 생각해봤을 것 같다. 그럴 만도 하다. 기존 이어폰과 달리 선이 없고 가벼워 분실 위험이 높다고 여길 수도 있다.
애플이 이와 같은 우려를 모를 리가 없다. 결코 저렴하지 않은 무선 이어폰을 쉽게 분실하지 않도록 비장의 카드를 꺼냈다.

애플은 자석을 이용해 에어팟을 귀에 고정하는 특허를 출원했다. 에어팟에 내장된 자석이 귀 조직을 통해 서로 끌어 당겨 에어팟이 제 위치에 유지할 수 있도록 고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디자인 측면에서 고정 장치를 사용하지 않은 부분도 있다.
각종 제품의 우수한 디자인을 인정받은 애플은 이번에도 디자인과 편의성 모두 고려했다. 에어팟은 일상 생활 뿐만 아니라 운동할때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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