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턴건' 김동현이 복귀전을 펼친다. 또 론다 로우지도 타이틀 탈환을 위해 경기를 펼친다.
김동현은 31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T 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07에서 타렉 사피딘(벨기에)과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2015년 11월 서울 대회 이후 13개월만의 복귀전이다.
만약 이날 김동현이 승리를 거둔다면 동양인 최다승인 13승을 달성하게 된다.
그리고 로우지의 복귀전에도 기대가 크다. 론다 로우지는 아만다 누네스(브라질)과 밴텀급 타이틀전을 펼친다.
론다 로우지는 2011년 격투기 데뷔 후 승승장구 했다. UFC에서는 6차 방어까지 성공했다. 영화에도 출연하는 등 성공가도를 달렸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호주에서 열린 UFC 193에서 챔피언 벨트를 내주고 말았다. 따라서 누네스와 맞대결은 가장 치열한 경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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