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구혜선♥안재현의 '신혼일기', 깨볶는 영상만으로 이미 '대박'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12.31 09: 59

2017년 2월, 달콤한 '불금'이 예고되고 있다. 구혜선-안재현 부부가 나영석 PD의 신규 프로젝트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이름하여 '신혼일기'다. 
30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tvN의 새 예능 프로그램 '신혼일기'가 베일을 벗었다. 가상 연애, 가상 결혼이 아닌 진짜 연예인 부부부를 내세워 리얼한 신혼 생활을 카메라에 담겠다는 것. 
나영석 PD의 선택은 다시 한번 안재현이었다. 안재현은 입대로 빠진 이승기를 대신해 '신서유기' 시즌2에 합류했고 단숨해 전문 예능인으로 성장했다. 센스 넘치는 그이기에 가능했던 일. 

내년 1월 8일 첫 방송되는 '신서유기' 시즌3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린 안재현이 이번에는 아내 구혜선과 함께 리얼 신혼 이야기를 안방에 전한다. '인제 갓 부부의 겨울나기'라는 타이틀 아래. 
30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안재현과 구혜선은 달콤함의 극치를 뽐내고 있다. 나란히 피아노 앞에 앉아 '젓가락 행진곡'을 치는 두 사람은 그야말로 '세젤예' 비주얼 끝판왕 부부답다. 
하지만 일상은 평범한 신혼부부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집안일과 관련해 티격태격하기도 하고 강아지와 고양이를 여러 마리 키우며 알콩달콩 깨볶는 신혼을 즐겨 눈길을 끌었다. 
영상이 공개된 지 하루가 채 지나지 않았는데도 조회 수는 폭발적이다. 단숨에 60만 뷰 이상을 찍었고 댓글에는 벌써부터 '본방 사수'를 외치는 팬들의 목소리가 가득하다. 
지난 5월, 어린이 병원에 기부 행사로 성대한 결혼식을 대신한 안재현-구혜선 부부는 어느새 연예계 대표 천사 커플로 거듭났다. 이들의 첫 동반 예능 출연이 얼마나 핑크빛일지 기대해 본다. 
이들의 리얼 '신혼일기'는 2017년 2월 3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