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故 캐리 피셔 모녀, 대규모 합동 장례..유언 이뤄진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12.31 08: 30

토드 피셔가 하루 차이로 세상을 떠난 모친과 누이의 합동 장례식에 관해 밝혔다. 
토드 피셔는 29일(현지 시각) ABC뉴스와 함께 모친 데비 레이놀즈, 누이 캐리 피셔의 공동 장례식 일정에 관해 논의했다. 합동 장례식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현재 적절한 장소를 물색하고 있다고.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레아 공주로 국내에서도 익숙한 배우 캐리 피셔는 지난 27일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60세. 

영화 '싱잉 인더 레인'의 히로인이자 그의 모친인 데비 레이놀즈는 딸의 사망 소식에 충격을 받고 쓰러졌다.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딸과 함께 묻어 달라"는 유언을 남긴 채 하루 뒤인 28일 숨을 거두었다. 
토드 피셔는 29일 "58년간 살면서 목격한 러브스토리 중 가장 아름다운 일이다. 사랑은 영원할 것이다. 어머니와 누나가 무척 그립다"는 트윗을 남겨 팬들을 뭉클하게 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TOPIC/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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