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독립 후 첫 공식행사..오늘(31일) 팬미팅 개최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12.31 07: 00

그룹 비스트가 오늘 독자 회사 설립 후 첫 번째 공식행사, 팬미팅을 개최한다.
비스트는 31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팬미팅 '777파티'를 개최한다. 이번 팬미팅은 비스트가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종류 후 독자 회사를 설립하고 처음으로 여는 공식 행사다.
이번 팬미팅은 비스트와 팬들 모두에게 특별한 자리다. 비스트는 지난 10월 큐브와 계약만료 이후 향후 행보에 대한 많은 추측이 오갔다. 최근 어라운드 어스 엔터테인먼트 설립을 발표하기까지 멤버들은 공식입장 밝히기를 조심스러워했고, 팬들은 끝까지 다섯 명을 믿어줬다.

거취에 대한 문제가 정리된 후 오랜만에 팬들과 만나는 자리인 만큼 서로에게 특별하고 의미있는 행사인 것. 비스트는 오직 팬들을 위해 마련한 이번 팬미팅을 더 많은 팬들과 함께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1회 추가 공연을 결정했다.
특히 이번 추가 공연은 당일 2회 연속 공연에 심한 체력적 부담에도 불구하고 오랜만에 보는 팬들과 함께 하기 위한 멤버들의 강력한 요청으로 이루어졌다고 알려져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 팬미팅을 시작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시작하게 될 비스트 멤버들이 기대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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