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벌진트 “많은 분들 앞에서 공연..오랜만이다” [V라이브]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12.30 21: 12

 래퍼 버벌진트가 오랜만에 팬들 앞에 섰다. 음주운전을 자백한 이후 자숙의 시간을 가지고 있었던 터다.
버벌진트는 3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브랜뉴뮤직 연말 콘서트 '브랜뉴이어 2016(BRANDNEW YEAR 2016)' 무대에 섰다.
이날 버벌진트는 ‘좋아보여’를 선보인 뒤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그는 “산체스와 함께 무대에 서는 것도, 많은 분들 앞에서 공연 하는 것 굉장히 오랜만이다”이라고 말했다.

앞서 버벌진트는 음주운적 적발 이후 사실을 자백한 뒤 자숙의 시간을 가진 바. 무대를 통해 인사를 하는 것은 약 반년 만이다.
이후 ‘충분히 예뻐’ 무대를 선보인 뒤 “오늘은 거의 마지막 날이다. 모든 결과에는 원인이 있는 거 같다. 처벌을 받았던 것은 잘못을 저질렀기 때문이다. 살이 찐건 야식을 많이 먹었기 때문이다. 2017년 원하시는 것들 다 이루시는 한 해가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신곡 많이 준비 했지만 아직 시기상조인 거 같다. 조만간 제대로 마무리 되면 들려드릴 수 있을 거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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