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슈 "아이들이 엄마 예쁘다고 해줘..기분이 묘하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12.30 18: 23

[OEN=박소영 기자] S.E.S. 슈가 컴백을 앞두고 아이들에게 받은 응원을 자랑했다. 
슈는 30일 오후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린 S.E.S. 데뷔 2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Remember, the day' 기자 간담회에서 "가족들에게 받은 응원이 있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아이들을 떠올렸다. 
그는 "아이들이 엄마 예쁘다고 해줬다. 언제 머리를 이런 색깔로 염색할까 싶어서 바꿔봤는데 아이들 시선이 제 헤어스타일에 꽂히더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엄마 왜 머리가 노란색이야? 묻더라. 이상하냐고 물으니 '아니 엄마 예뻐'라고 해줬다. 오늘 공연도 보러 오는데 엄마의 마음으로 응원을 받으니까 기분이 묘하다"고 미소 지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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