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안재현♥구혜선, KBS가 엮고 tvN이 키우는 '세젤예 부부'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12.30 15: 00

KBS가 남 좋은 일(?)만 해냈다. KBS 2TV '블러드'에서 커플 연기로 인연을 맺은 안재현과 구혜선이 부부로 거듭나 tvN 예능에 동반 출연한다. 
tvN '삼시세끼-어촌편3'을 마친 나영석 PD는 2017년 1월 8일 '신서유기3'로 새해를 연다.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네 멤버에 '젊은 피' 규현과 송민호를 투입해 색다른 볼거리를 예고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나영석 PD의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이 30일 베일을 벗었다. '신혼일기'가 그것. 여행과 요리 예능이 그의 트레이드 마크이지만 이번에는 리얼 결혼이라는 새로운 포맷을 꾸렸다. 

그 중심에 안재현과 구혜선이 있다. 지난 5월 21일 결혼에 골인한 안재현과 구혜선의 리얼 신혼 생활을 카메라에 담아 가상 연애, 가상 결혼이 아닌 진짜 연예인 부부의 일상을 공개하겠다는 것.
이미 시청자들의 기대는 하늘을 찌를 기세다. 안재현과 구혜선은 지난 5월, 호화로운 결혼식 대신 세브란스 어린이 병원을 찾아 기부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씨를 자랑했던 바. 
비주얼과 착한 심성까지 말 그대로 아름다운 부부의 탄생이다. 이들의 러블리한 신혼 생활을 안방에서 엿볼 수 있다니 벌써부터 시청자들이 '본방 사수'를 외치는 이유가 여기 있다. 
나영석 PD의 라인을 제대로 탄 안재현과 그를 사랑꾼으로 만든 구혜선의 달달한 신혼 이야기는 내년 2월 3일 첫 방송된다. 매주 금요일 밤, 하트 충만한 '불금'이 펼쳐질 전망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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