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레아공주와 노랑우비..故 캐리 피셔 모녀 '추모그림' 뭉클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12.30 12: 11

토드 피셔가 하루 차이로 세상을 떠난 누나 캐리 피셔와 모친 데비 레이놀즈를 그리워했다. 
토드 피셔는 29일(현지 시각) 트위터에 "58년간 살면서 목격한 러브스토리 중 가장 아름다운 일이다. 사랑은 영원할 것이다. 어머니와 누나가 무척 그립다"는 글을 남겼다. 
함께 올린 사진은 많은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고 있다. 영화 '스타워즈' 속 레아 공주 의상을 입은 캐리 피셔와 영화 '싱잉 인더 레인'에서 노랑 우비를 입은 데비 레이놀즈가 나란히 담겨 있기 때문. 

캐리 피셔는 지난 27일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60세. 딸의 사망 소식에 충격을 받은 데비 레이놀즈는 쓰러졌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하루 뒤인 28일 딸의 곁을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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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토드 피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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