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슈퍼 마리오 런'이 곧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29일(현지시각) 엔가젯 등 IT 관련 외신들에 따르면 닌텐도는 이번주 구글 플레이를 통해 '슈퍼 마리오 런'에 대한 사전 등록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는 구글 플레이에서 사전 등록을 하게 되면 추후 '슈퍼 마리오 런' 안드로이드용이 출시될 때 다운로드 가능 알람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는 각 국가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한국은 아직 여기에 포함되지 않은 상태다.
닌텐도는 지난 15일 애플과 손잡고 iOS용 '슈퍼 마리오 런'을 출시한 바 있다. 슈퍼 마리오 런은 24시간만에 500만회 이상 다운로드되면서 약 5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슈퍼 마리오 런은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지만 모든 레벨의 잠금을 해제하기 위해서는 9.99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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