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가요대축제] 방송사고 없던 알찬 240분, 모두가 하나된 축제 (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12.30 00: 22

240분 동안 한 편의 콘서트를 관람한 것 같은 기분이다. 알차고 꽉 찬 무대였다. 꼼꼼히 준비해 방송 사고를 막은 경험을 바탕으로, KBS 가요대축제 팀의 철저한 준비성을 알 수 있었다.
29일 오후 8시 30분부터 다음 날 새벽 12시 30분까지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2016 KBS 가요대축제‘가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그룹 트와이스, 아이오아이, 레드벨벳, 라붐, 아스트로, 업텐션, 오마이걸, 우주소녀, NCT드림, 전인권, 엄정화, 신화, 다비치, 황치열, 태연, 샤이니, 인피니트, 씨엔블루, 정은지, 엑소, BAP, 비투비, 빅수, EXID, AOA, 방탄소년단, 한동근, 갓세븐, 레드벨벳, 마마무, 몬스타 엑스, 세븐틴 등 인기 가수들이 대거 참석해 축제를 완성했다.

1부가 걸그룹과 보이그룹의 크로스오버-컬래버레이션으로 꾸며졌다면 2부는 인피니트, 트와이스, BAP 등 각 그룹들의 히트곡들로 노래로 채워졌다. 물론 중간에 배치돼 있는 특급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보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는 주요 관전 포인트였다.
NCT 드림부터 AOA, 다비치, 황치열, 여자친구, 인피니트, 소녀시대 태연, 한동근, 갓세븐, 엄정화,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엑소, 샤이니, 전인권의 무대가 객석을 채운 팬들과 호흡하며 시너지를 냈다.
이날 가요축제팀은 축제의 장을 함께 방문한 한 모녀에게 전 출연진의 싸인이 담긴 CD를 선물하기도 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KBS 가요대축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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