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사랑하기 때문에' 무대인사 불참..명단제외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12.29 16: 54

배우 김유정이 결국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무대인사 명단에서 빠졌다.
'사랑하기 때문에' 측은 29일, '사랑하기 때문에'의 개봉주 서울, 경기 무대인사 일정을 공개했다.
공개된 무대인사 일정에 따르면 오는 1월 4일과 1월 8일, '사랑하기 때문에' 주연 배우들은 서울, 경기 지역의 극장을 돌며 직접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여기에는 배우 차태현을 비롯해 김윤혜, 김사희, 장도윤, 주지홍 감독 등이 참석할 계획이다. 스트레스성 쇼크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 중인 김유정은 결국 제외됐다.
현재 김유정은 나흘째 병원 신세를 지고 있는 중이다. 지난 26일, '사랑하기 때문에' VIP 행사를 마친 김유정은 스트레스성 쇼크 증세로 입원, 현재까지 병원에 입원해있다.
이처럼 컨디션 회복에 중점을 둬야 할 김유정이기에 영화 측에선 배우의 컨디션을 배려한 무대인사 명단 제외로 보인다. 
하지만 "상기 참석자는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는 '사랑하기 때문에' 측의 멘트처럼, 김유정이 금방 컨디션을 회복해 다시 밝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는 팬들의 바람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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