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요즘은 ‘女연상 男연하’ 커플이 대세죠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6.12.29 16: 59

배우 김혜진(41), 류상욱(31)이 연인임을 인정해 화제가 된 가운데 연예계 대표 연상연하 커플이 다시금 눈길을 모으고 있다.
김혜진과 류상욱은 29일 6개월 째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류상욱의 소속사 엘리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OSEN에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고 김혜진 또한 OSEN 인터뷰에서 열애를 인정했다.
이들은 10살 연상연하 커플이다. 김혜진이 류상욱보다 10살 연상이라는 점은 더욱 눈길을 모으기 충분했다. 김혜진은 이에 대해 “그 친구(류상욱)가 데뷔했을 때부터 친하게 지낸 동생인데 세월이 지나 연인이 됐다”고 수줍게 고백하기도 했다.
이처럼 나이차를 극복하고 예쁜 사랑을 이어가는 연상연하 커플은 연예계에 또 있다. 대표적으로 가수 미나(44)와 류필립(27)이 있다. 이들은 17살 연상연하 커플. 연예계 최고 ‘여 연상 남 연하’ 커플이기도 하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류필립의 입대 직전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나이차에도 불구, 서로 알콩달콩하며 예쁘게 만나고 있다. 미나는 뒤늦게 ‘고무신 커플’이 돼 남자친구를 향한 내조를 하고 있으며, 류필립 또한 휴가 마다 미나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또 다른 연상연하 커플로는 신민아(32)와 김우빈(27)이 있다. 이들은 비교적 적은(?) 5살 연상연하 커플이다. 열애설이 나온 지난해 5월에도 톱스타 커플이라는 점에서 무수한 관심을 받았다. 두 사람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데, 공식석상에서 서로에 대한 질문을 받을 때에도 피하지 않고 센스 있게 대답해 발언 마다 화제가 되고 있다.
이외에도 이미 결혼에 골인한 한혜진(35), 기성용(27) 부부가 8살차가 있다. 이처럼 많은 스타들이 당당히 연인 관계를 인정하고 예쁜 사랑을 이어가고 있어 대중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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